순천문화재단, 순천창작예술촌 2호 김혜순 한복공방
조선시대 신발 <꽃길을 걷다展> 개최
- 7월 12일(수)부터 8월 31(목)까지 조선시대 신발 <꽃길을 걷다展>
-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조선시대 전통 신발 전시
- 창작예술촌 2호 (김혜순 한복 공방) 수~일요일 10~19시 무료 관람.
순천문화재단(이사장 노관규)에서 수탁 운영하는 순천창작예술촌 2호 김혜순 한복공방에서는 7월 12일(수)부터 8월 31일(목)까지 조선시대 신발<꽃길을 걷다展>을 개최한다.
「꽃길을 걷다展」의 주제로 진행되는 신발 전시는 모양과 용도에 따라 좋은 일과 꽃길만 있기를 바랬던 조선 시대 조상들의 마음을 담은 신발(17세기~20세기)들로 기획되었다.
이번 전시는 조선시대의 북방계열과 남방계열의 문화와 생활에 영향을 받은“화(靴)”, "리(履)”, "혜(鞋)” 신발과 사회적 지위 및 관혼상제에 영향을 받아 상류계급의 부녀자들이 신었던 신발 "운혜(雲醯)” 양반층 부녀자, 혼례때 신부가 사용한 신발 "당혜(唐鞋)” 또한 사대부, 양반계층의 남자가 주로 신었던 신발 "태사혜(太史鞋)” 등이 전시되어 조선시대의 신발 문화와 계급별 신발의 특징 들을 살펴볼 수 있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소재로 새롭게 변화하는 우리 전통적인 신발의 아름다움을 더 가깝게 전달하고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전통적인 조선시대 신발의 디자인과 재료를 통해 우리의 문화와 아름다움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선시대 신발 <꽃길을 걷다展> 전시는 창작예술촌 2호 김혜순 한복공방(순천시 옥천길 26) 수~일요일 10~19시까지 운영되며 전시관람은 무료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문화재단 누리집(www.cfsc.or.kr) 또는 창작 예술촌 2호 (hey4830@cfsc.or.kr)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