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60213 거리 지킨 86세의 나눔…지역 문화예술에 1천만 원 기부
  • 순천문화재단
  • 2026-02-13 오후 4: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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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지킨 86세의 나눔지역 문화예술에 1천만 원 기부

 

 ()순천문화재단(이사장 노관규)은 불법 옥외광고물 정비 참여자로 10여 년간 활동해 온 조례동 거주 박형욱(86) 씨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박 씨가 그동안 불법 광고물 수거보상금을 꾸준히 모아온 적립금과 개인 사재를 더해 마련한 것이다. 고령의 나이에도 도시 미관 개선과 안전 확보를 위해 묵묵히 현장을 지켜온 삶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박형욱 씨는 깨끗한 도시를 만드는 일과 문화예술을 꽃피우는 일은 결국 같은 방향이라고 생각했다늦은 나이에 보태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화재단은 기부자의 뜻을 반영해 기부금을 지역 문화행사 프로그램 운영과 예술인 지원 등에 투명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오랜 시간 도시 환경을 위해 헌신해 온 참여자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기부의 의미가 지역사회에 선한 울림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는 세대를 넘어 지역을 생각하는 책임과 나눔의 가치를 보여주는 모범 사례로, 시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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